본문 바로가기
정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비상

by ㅨㅱㅹㆁㆄ 2021. 9. 26.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스라고 알려져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여 방역에 비상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방역을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번지는 것을 막기 힘든데요.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 수많은 돼지를 폐사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타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비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mm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현재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걸리면 100%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경로는 멧돼지와 물렁 진드기가 있다고 합니다. 멧돼지의 경우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해요.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물렁 진드기가 돼지나 멧돼지를 물어 바이러스를 옮기게 되면서 감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로 이러한 이유로 농가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데요. 

 

멧돼지와 물렁 진드기 유입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말고도 근처 축사에 돼지 열병에 감염된 돼지가 있으면 그 축사에서 이동하는 차량과 도구 등에 바이러스 있어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돼지가 외부요인으로 감염되게 되면 분변과 감염된 돼지의 잔반을 다른 돼지들에게 주면서 점점 퍼지게 됩니다. 근처 지역에 퍼지는 건 순식간이라고 하네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에게만 감염이 되고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걸리면 죽는다고 합니다. 치료약이 없는 현재 축사에서는 가장 경계하는 바이러스입니다. 멧돼지나 물렁 진드기에 의한 유입으로 시작이 되다 보니 막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걸리면 그동안 키운 돼지들을 폐사해야 하기 때문에 축사의 경제적인 타격도 정말 크다고 하네요.

 

춘천 양돈농가 밀집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된 야생 멧돼지 발견

지난 23일에 춘천에서 죽은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죽은 야생 멧돼지가 발견된 곳 10km 이내에는 양돈농가 7군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혹시 바이러스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근처 양돈농가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면 정말 초비상이 걸리는 건데요. 다행히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춘천시는 매주 혈액, 분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지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견 건수는 총 175건이라고 합니다.

 

mm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세를 막는 방역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최근 가평, 홍천, 정선, 평창 등 다시 확산의 기미를 보여 정부는 비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1700여 대의 차량을 사용해서 양돈농가 근처에 소독을 실시하며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차량 소독시설 또한 운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하기 위해 총 17억 8000만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 지난 8일 돼지열병이 발생해서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을 인지하고 조치를 하였다고 합니다. 강원도 7억 9000만 원, 경기도 5억 원, 경북 2억 8000만 원, 충북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댓글